동두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A씨(82세 여성)가 3월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관절 수술을 받기 위해 지난 3월12일부터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하여 대기하던 중 29일 발열 증상을 보였으며,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의정부성모병원 입원 중 발열 증상이 발생한 것이어서 동두천에서의 이동이나 외출 등 외부 감염요인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접촉자는 조카와 배우자, 간병인으로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한편, 의정부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면밀한 역학조사와 함께 환자 동선과 오염 우려 지역 및 시설에 대한 폐쇄조치와 방역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