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에서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3월31일 이 병원 간호사 1명, 환자 2명, 간병인 4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관절 수술을 받기 위해 지난 3월12일부터 입원 중 3월30일 코로나19에 감염된 동두천시 A씨(82세 여성)와 같은 8층 병동에 있었다.
병원 측은 의사와 간호사, 환자, 간병인, 보호자 등 8층 512명과 전체 직원 등 2천여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며, 의정부시는 병원 폐쇄를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