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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농협맨’ 윤치열 백석농협 상임이사가 40년 근무를 마치고 6월22일 명예퇴임한다. 백석농협은 윤치열 상임이사의 명예퇴임식을 이날 오후 6시 농협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957년 2월16일 양주군 남면 구암리에서 5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난 윤 상임이사는 부모님을 도와 농사를 짓다가 1981년 7월15일 농협 공채시험에 합격하여 남면농협에 입사했다.
남면농협 조합원들이 추천하는 농민봉사상을 수상한 윤 상임이사는 1994년 3월14일 지금의 백석농협으로 인사발령돼 방성지소 부지소장, 여신부장, 지도과장 등을 맡아 여신·공제를 급성장시켰다.
2006년에는 하나로마트 책임자로서 점포를 지하에서 지상으로 확장 이전시켜 지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마트로 성장시켰다. 2012년 경제상무로 근무하면서 농업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켰으며, 2014년부터 6년간 상임이사로 활약했다.
백석농협 근무 시절 조합장상 1회, 지역본부장상 1회, 중앙회장상 5회, 국회의원상 1회, 공제업적 우수(부서 표창 및 우수상 12개) 해외연수(필리핀), 경제사업소 이전 개점, 보험 실적 대상 수상, 수신고 3천억원 달성 등의 혁혁한 공을 세웠다.
업무시간 이후에는 경민대학교 한국효충교육원을 다니며 효행교육지도사 1급 자격증을 따는 등 학구적인 노력파이기도 하다.
윤 상임이사는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부서 책임자로 업무를 담당하면서 많은 성과와 업적을 이룬 것은 조합장님과 직원들이 상호 존중하고 공존하며 소통한 진솔한 노력 덕분”이라며 “이제는 농민으로 돌아가지만 농업인의 꿈을 실현하는 지속성장 가능한 농협, 조합원의 행복한 삶과 소득 향상을 위한 일이라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큰 절 올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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