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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유광혁 의원(동두천1)은 6월22일 열린 제34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자청하고 ‘차별 지역’으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을 이전하라고 촉구했다.
유 의원은 “동두천시는 경기문화재단과 수차례 협의하며 문화적 재생을 통한 지역성장동력과 세계적 표준이 될 수 있는 도시재생의 가능성에 대해 교감을 가져왔다”면서 “또한 미군기지 반환예정지인 캠프 모빌에 ‘경기북부사무소 유치’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으로 동두천시민들과 시장, 시·도의원들이 힘을 모아 추진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하지만 10만여명의 동두천시민들과 함께 한 미군기지 반환에 대한 노력의 결실이 보이는 시점이었는데, 지난해 12월 타 시·군으로의 재단 이전 소식은 당혹감과 실망감을 안겨주었다”며 “경기문화재단 이전이 긴급한 사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가 내린 성급한 결정은 차후 재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여겨진다”고 반발했다.
이어 “불리한 조건을 가진 경기북부지역 내 또 다른 ‘차별 지역’인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의 도민들은 더 큰 소외감으로 경기도를 바라볼 수 있다”며 “경기북부 균형발전 취지에 수긍할 수 있도록 지난 1차 이전의 일방적 결정 경험을 반추하여 이번 2차 공공기관 이전은 보다 더 심도깊게 심사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2차 선정 시·군 대상지인 경기북부지역, 접경지역, 자연보전권역의 17개 시·군 중 대상 조건이 중복되는 시·군에게는 지역생존을 위한 기회일수도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경기북부 이전 2차 추진 대상 공공기관은 경기교통공사,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 5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