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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박순자 의원은 6월30일 열린 제29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상권활성화재단의 조직 확대를 반대한다”는 5분발언을 했다. 6월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같은 주제로 5분발언을 한데 이어 동일 회기에 연거푸 문제를 삼은 것이다.
박 의원은 “실낱같은 희망으로 본회의장에서 다시 표결을 시도했지만 역시 시민의 뜻보다는 거수기 역할이 되어버린 의회의 무력함에 참담함을 금할 길 없다”며 “재단을 없애라는 것도 아니고 시민 혈세를 아끼자는 취지인데, 결국 재단의 거대조직 확대 수순에 절망감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이어 “안병용 시장은 6월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의정부시의 독단적 예산낭비를 막아주세요’라는 어느 시민의 간절한 호소문을 보셨나? 의원들은 무급이라는 단어를 삭제하면서 인원을 늘리는 조례 개정이 타당한가?”라며 “현명하고 똑똑한 시민들이 의정부시 살림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가 어려운데, 34명의 거대조직 확대와 15억원이라는 인건비 부담 또한 심각한 예산낭비다. 운영비와 사업비를 포함하면 분명히 문제가 있고 경기도 25위의 재정자립도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