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초대>생태생물학자 최재천 교수가 바라보는 농업 그리고 농업인
세계적인 동물행동학자로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통섭을 통한 문제해결을 강조해온 학자가 있습니다. 그는 70년대부터 20년간 열대지방을 다니며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생태환경 보존활동에도 간여해 온 바 있습니다.
희망제작소 농촌희망본부(소장 김완배)가 주최하고 한국농촌공사에서 후원하는 ‘비농업인이 바라본 한국 농업농촌의 미래’ 강좌의 11월 강연자로는 이화여대 에코과학부의 최재천 교수를 초청하여 ‘생태생물학자 최재천 교수가 바라보는 농업 그리고 농업인’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합니다.
최재천 교수는 평소 세계적인 식량대란의 원인은 인류에게 가장 소중한 농업을 간과하는 태도에서 왔음을 주장해 왔으며 식량의 대부분의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 정부의 농업정책을 지적해 왔습니다. 또한 그는 음식(food). 에너지(energy), 물(water)이 21세기 가장 부족한 자원이 될 것이며 특히 식량과 물 부족 해결을 위한 정부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생태생물학자의 눈에 비친 농업과 농업인은 어떤 모습이며 이를 통해 우리 농업에 어떤 희망을 던져줄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농촌희망본부로 연락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일시 : 2008년 11월 27일 목요일 14:00~16:30
장소 :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희망제작소 2층 희망모울
주최 : 희망제작소 농촌희망본부
문의 : 농촌희망본부 담당연구원 070-7580-8126 / 011-9168-2262
e-mail : jeonws7@makehope.org
강연자 약력
최재천(崔在天)
서울대 동물학 학사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생태학 석사
미국 하버드대학 생물학 석사
미국 하버드대학 생물학 박사
미국 하버드대학 전임강사
미국 미시간대학 조교수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한국생태학회 회장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