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게시판

사랑의 불우이웃돕기 쌀 202포 전달식

등록일 : 2009-01-16 18:37:25



◇ 사랑의 불우이웃돕기 쌀 202포 전달식에서 동장에게 전달하는 현장 ⓒ 정동호 기자
찬바람이 쌩쌩 불어오는 겨울이 오면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불우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는 추이로 인한 의식주 및 난방비 등 어려움에 처한다. 더욱이 올 겨울은 유난히도 추운 듯하다. 기부금 및 물품들이 줄어들고 있고 찾아오는 봉사자가 줄어들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경기도 양주시 양주2동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어제 저소득층이 유난히 많은 동사무소에 불우이웃 성품인 쌀202포를 전달했다.

특히 회원들은 봄부터 직접 휴경지 경작, 헌옷모아 달러 만들기, 동전 모으기, 이웃돕기 바자회, 일일찻집 등으로 소중한 기금을 만들어 이날 전달하게 되었다.







이 모임의 이승자 회장은 "양주시장님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님,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아파트 대표자회의, 새마을협의회 등 여러 모임에서도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곳에 참석한 장문성(남방동)씨는 "근래 매스컴과 경기도의 큰 기업도 이렇게 많은 성품을 낸 기억이 없고 이분들도 넉넉한 분들이 아닌데 감동의 눈물이 난다."며 칭찬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 양주시 양주2동 부녀회장 이취임식 ⓒ 정동호 기자
이승자(전임)회장과 권명숙(신임)회장의 이 취임식을 겸한 이 자리에는 양주시 기관장들, 노인회, 주민자치위원회 주민 100여명이 참석하여 부녀회에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으며 올해에도 아름답고 행복한 봉사를 부탁했다.



[정동호 기자]

정동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