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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에너지 절약 말이나 구호보다 실천에 있다.

정병기
등록일 : 2010-03-26 06:17:41

[기고] 에너지 절약 말이나 구호보다 실천에 있다.

정부 관공서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더 개선 노력해야
현재 우리나라는 석유 한 방울 나지 않고 있다고 본다. 한때에는 여기저기 석유가 나고 매장량이 확인되고 있다고 한 적은 있지만 경제가치가 없거나 이론에 불가한 것 같다.

우리는 절약하고 절약해야 할 시점에 와 있으며 일반 국민들은 낭비요소를 찾아 줄이고 줄이고 하지만 더 찾을 때가 없는 실정이다. 그러나 정부나 공공부분을 들여다보면 아직도 절약해야 할 곳이 너무나 많다. 에너지절약은 국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와 함께 해야 그 성과를 거둘 수 있으며 그 모든 비용은 국민의 세금으로부터 충당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원자력발전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 추세이지만 아직도 화력발전소 여러곳에서 가동되고 그 분담율이 적지 않은 현실을 감안한다면 공공부분의 전기에너지 절약이나 각종 에너지 절약운동은 말이나 구호만 요란하게 할 것이 아니라 실천하여 성과를 거두어야 할 때가 아니가 생각한다.

에너지절약은 실천하는데 보람이 있다.

우선 도로나 하천공원 각종 공원 광장 등 에너지가 사용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이나 무조건 훤하게 밝게 켜서 사용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고 본다. 의지만 있다면 많이 사용하고 이용하는 시간대에는 조명을 밝게 사용하고 이용자가 없을 시간대에는 조금 조명을 낮춰 에너지 효율을 조절하여 높여 나가는 “시간차등제 사용”을 권장하고 실천해야 하나 무조건 켜면 밤새도록 방치하다 시피하여 에너지 낭비를 부추키고 방치하고 있다고 본다.

어려운 서민들은 경제 한파가 아직 가시지 못해 전기세를 내지 못해 전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거나 어둡게 살아가는 현실을 생각한다면 공부분의 전기사용은 너무 낭비된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라고 본다. 공공부분은 비록 나 자신이 전기세를 부담하지는 않지만 간접적으로는 세금으로 내기에 자신의 주머니의 돈이 줄줄 샌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제는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야 하며 에너지 절약은 범정부차원에서 정부가 더 앞장서고 일반국민들이 따라가야 하나 현재는 일반국민들은 절약을 생활화 하고 실천하고 있으나 정부나 공공부분은 에너지 절약운동이 미흡하고 기대이하에 분발을 기대하고 있다고 본다. 나라살림은 거대한 것이 아니라 작은 나의 실천이나 바른 생각에서 출발하며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되며 나라의 발전이나 경제성장은 개인이 일반국민들에게도 수혜혜택이 돌아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에너지 절약은 나의 작은 실천부터 시작되지만 5,000 만 국민과 정부가 함께 실천노력 한다면 나라살림과 개인살림에 큰 보탬이 된다는 사실이다. 거대한 포부나 허황된 생각 보다는 작은 실천 하나가 지금은 필요한 시기이며 지금은 절약으로 이루어지 결과는 먼 훗날 후손들에게 큰 유산이 되고 정신적 교훈이 될 것이라고 보며, 훌륭한 조상이나 선조로 기억되게 될 것이라고 본다. 오늘 비록 조금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의 마음과 자세를 바르게 하고 합심 노력하고 총력단결 한다면 어려운 경제적문제도 곧 해결 될 것으로 기대하고 소망하며, 우리모두 마음을 다잡고 심기일전해 주기를 바란다. 글쓴이/정병기<한국방송대 행정4.주민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