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학부모와 수험생은 학교의 봉이 아닌 고객이다
[투고 학부모와 수험생은 학교의 봉이 아닌 고객이다
대학의 신뢰와 도덕성 위험수위 넘고 있어 시정돼야
대학의 알뜰하고 투명한 운영과 철저한 학사관리가 시급한 현실이다. 예전에는 대학을 우골탑이나 말했지만, 지금은 학자금 대출탑이 된지 오래이다. 대학교는 이제 더 이상 학부모와 학생위에 군림하거나 허상을 쫒는 상아탑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본다. 우후죽순 격으로 설립된 대학은 이제 엄격한 관리와 정리가 필요한 시대가 도래 했다고 본다. 넘쳐나는 대학교와 부실한 대학졸업으로 인한 졸업장 남발은 우리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를 낳고 있다고 본다.
일시철만 되면 해마다 천정부지로 오른 대학입시 전용료나 대입원서 대금이 턱없이 오르고 인상하고 있어도 정부의 규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수험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높이 해마다 원성을사고 있는 현실이다. 일류대학이나 수험생이 많이 몰리는 대학의 전용료나 입시관련 수입은 수억에서 수 십 억원에 이른다고 하니 참으로 가관이 아닐 수 없다고 본다.
또 이렇게 높게 책정되어 얻은 막대한 수입은 대학교에 학생들을 위한 사용보다는 학교 홍보나 대학의 임의대로 사용하거나 쌈짓돈처럼 마구 사용하고 다시 대학입시철에 돈을 거두는식의 입시철을 바라보고 있는 대학의 주먹구구식의 자금사용과 관리에 참으로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 이제 대학의 순수한 학문을 연구하고 전문성을 살리는 상아탑의 빛이 바래지고 있다고 본다.
말없이 애타고 속 태우는 약자에게 손쉽게 얻은 큰 수입금으로 직원들의 해외연수비나 해와 관광 등 대단이나 학교당국의 입맛에 따라 흥청망청 마구 써댔다고 하니 말문이 막혀 할 말이 없다고 본다.
이제 대학이 무분별하게 늘어나 학생이 없는 대학이나 무늬만 대학이 늘어나고 있어 학사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돈만 주면 대학졸업장을 남발하는 불량대학에 대한 정부의 철저한 관리와 단속이 시급한 현실이다. 학문을 연구하기보다 돈을 버는 기업식의 대학이 문제라고 본다. 이제 정부차원의 공정한 사회 구현 차원에서 대학의 철저한 학사관리가 이루어져 적당히 하는 대학이 이 땅에서 사라지게 해야 한다.
당국의 허술한 대학입시 관리가 대학의 수입만 챙기는 배만 불리는 기회가 되지 않게 해야 하며, 수시나 재학입시로 얻은 수입은 대학의 정당하게 사용해야 하며, 전용료가 너무 높게 책정하여 수험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주는 대학입시제도는 시정되어야 한다고 본다. 마치 대학교들이 대학입시를 설이나 추석명절에 대목처럼 생각하고 챙기는 일이 없게 되기를 바라며, 다시는 입시철에 수험생과 학부모가 봉 취급하지 않게 되기를 아울러 바란다.
글쓴이/정병기<주민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