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28일 시청자칼럼(kbs1 tv) 오후 6시50분 방영됩니다.
오는 2월28일 시청자칼럼(kbs1 tv) 오후 6시50분 방영됩니다.
안내/2월28일 kbs1 tv 오후6시50분 시청자칼럼 일제강점기 경성형무소 관련 역사관 건립에 대한 필요성을 주장하는 미발굴독립운동가 정용선선생(경성형무소 옥사)증손자가 역사의 현장인 옛 경성형무소 자리에서 역사관에 필요성을 주장한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아마도 잊혀진 역사의 현장을 보시게 될 것입니다. 이곳에서 일제강점기 수많은 애국지사 독립투사분들이 빛도 그림자도 없어 나라의 독립과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받친 곳이며 이들은 아직도 제대로 알려지지않은 채 명예는 잊혀지고 잊어버린 애국이 되어 역사속에 묻혀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일제강점기 항일독립운동하시다 경성형무소 투옥 옥사하신 증조부 독립운동 관련 자료 찾아 36년 고군분투한 증손자의 사연이 방영됩니다.
경성형무소 역사관 건립으로 독립운동의 성지로 삼아야
목숨과 맞바꾼 독립운동의 민족혼ㆍ애국심 잊지말고 숭고한 정신 되새길 수 있도록 역사의 현장으로 보존해야
선열들은 독립을 위해 목숨을 잃어가면서 만세를 부르고 모진 고문과 탄압에도 굴하지 않았다. 92주년 3.1절을 맞아 역사의 현장 악명 높던 경성형무소가 자취조차 없이 역사의 뒤안길로 묻혀지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그분들은 민족위해 투쟁하며 차가운 감방에서 죽거나 형장에 이슬로 사라지면서도 애국가를 부르며 웃음을 잃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경성형무소는 진정한 독립성지, 민족의 성지가 되어야 한다.
일제가 강제병합으로 식민지를 시작하여 민족운동인 1919년3월1일 독립만세운동이 일어 난지 92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구국의 일념으로 맨손으로 나라의 독립을 찾겠다고 세계만방에 알린 3.1 만세운동은 우리민족의 정신과 의지의 표본이며 맨손으로 나라의 독립을 찾겠다는 굳은 신념과 정신 그자체로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정신적 지주가 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라를 잃고 방황하고 유랑하면서도 후손들에게 나라를 되찾아 주겠다는 일념으로 일제와 싸우고 투쟁하며 목숨을 바치고 붙잡혀 현장의 이슬로 사라지는 순간까지도 굴하거나 타협하지 않고 끝까지를 신의 지키고 최선을 다한 선열과 애국투사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잔심감과 민족애를 느끼게 한다. 모진고문과 탄압에도 한 치의 흔들림이 없이 강한 정신과 자세를 가지고 옥고를 치루거나 사형을 당해 옥사하며 끝까지 지조를 지켰던 것이다.
일제의 잔혹하고 반인륜적인 식민지만행을 저지른 경성형무소를 식민지 역사관으로 남겨야 한다.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소재 일제강점기 악명 높았던 경성형무소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현재는 서울서부 지방법원ㆍ검찰청이 있지만 일제식민지시절에는 민족의 독립과 광복을 위해 운동하시는 모든 독립운동가 애국지사들 중 일제에 교화되지 않거나 일편단심인 중죄인들을 선별 분류하여 이곳 경성형무소에 수감 모진 고문과 탄압 그리고 굶주림에 죽거나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민족의 성지가 바로 이곳임을 바로 알아야 한다.
이런 중요한 경성형무소를 자취도 없게 철거 공공기관을 건축하였다는 것은 역사의식의 부재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곳에 경성형무소 식민지역사관을 건립해 민족의 혼을 달래고 애국심과 정신을 후세에 전해야 할 것이다. 이제는 이런 역사적 현장을 보존하고 역사를 후세들에게 가르치고 산 체험의장이 되어 다시는 외세에 짓밟히거나 수모를 당하는 일이 없게 과거를 교훈 삼는 역사의 장소가 되어야 할 것이다.
금년이 3.1운동 제92주년 광복 66주년이다. 나라의 독립과 광복을 위한 고귀하고 숭고한 정신과 희생이 묻혀 지거나 잊어지지 않아야 하며 버림받는 애국이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항상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의 독립과 광복을 위해 받친 고귀한 희생과 숭고한 애국정신을 받들고 본받아야 하며 말이나 구호보다 역사의 장소를 기억하고 찾는 국민적 정서가 정착되어 나라사랑 정신과 실천이 국가발전에 새로운 정신적 성장동력으로 이어지게 되기를 바란다.(konas)
정병기(미발굴독립유공자 후손.국가유공자)
정병기
2011.02.25 09:15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