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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MS 애플, 전방위 전기차 사업 총력전."

글로벌
등록일 : 2011-09-17 16:59:14

"구글 MS 애플, 전방위 전기차 사업 총력전."


국내 대기업 주력계열사 전기차사업 체제로..급재편
전기차사업 한발늦은 대기업 도태










- 무인스텔스, F-22, ELECTRIC CAR 시스템의 70%는 소프트웨어.






도요타 - MS '전기차' 제휴 파장..구글도 가세
매일경제 | 입력 2011.04.06 21:28 | 수정 2011.04.07 07:33





- 구글, 전기차 토탈솔루션 사업진출 파장..업종영역 무너진다.
-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 이어 아이카 출시중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스마트그리드) 사업 분야에서 제휴한다.

양사는 자동차와 IT(정보기술) 분야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이라는 점에서 이번 제휴가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도요타와 MS는 7일 오전 도요다 아키오 사장과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가 공동으로 인터넷 기자회견을 열고 도요타자동차가 개발 중인 전기자동차에 MS가 개발 중인 차세대 전력망을 접목시키는 제휴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스마트그리드로 알려진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은 발전소에서 배송되는 전력을 친환경 주택이나 전기차 충전 인프라스트럭처 등에 연결해 일상 생활 속에서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기차에 탑재하는 전용단말기와 멀티제어 소프트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충전 시스템과 정보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양사 간 사업 제휴가 이뤄질 것"이라고 6일 보도했다.



美 테슬라 부회장 "전기차 아이폰보다 빠르게 보편화"



머니투데이 | 파리(프랑스)=김보형 기자








- 구글의 소프트웨어 파워만이 생존

- 공격적인 중저가 전기차 양산만이 생존보장





[머니투데이 파리(프랑스)=김보형기자][조지 블랑켄십씨 "일본 매장 오픈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

"애플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 때 비싼 가격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하지만 판매가 늘어나면서 가격은 내려갔습니다. 테슬라 전기차도 판매가 증가할수록 가격은 자연스럽게 하락할 것이고 이는 다시 판매가 늘어나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그는 최근 파리모터쇼에서 머니투데이 기자와 만나 "지금은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애플스토어도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성공할 수 없는 아이템으로 생각했다"면서 "테슬라 역시 전세계적으로 판매망을 확대하면서 애플과 같은 성공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랑켄십 부회장이 테슬라를 애플에 비교한 데는 그의 이력과 무관하지 않다. 그는 애플에서 애플스토어 등 소매전략을 총괄하다가 지난 7월 앨런 머스크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발탁돼 테슬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테슬라에서 글로벌 판매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을 맡고 있다.

2003년 설립된 테슬라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전기차 제조업체로 10만달러(약 1억1100만원) 넘는 전기스포츠카를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중저가 전기차 세단인 'S'를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테슬라는 지난 6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됐고, 상장 첫날 40% 이상 급등해 주목을 받았다. 또 벤츠의 모기업인 독일 다임러그룹이 테슬라 지분 9%를 매입하기도 했으며 일본 토요타도 전기차 공동 개발계약을 하고 테슬라 지분 3%를 사들이기도 하는 등 글로벌 메이커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블랑켄십 부회장은 "이달 말 일본 도쿄에 아시아 첫 전시장이 문을 열고 거대시장인 중국 등 다른 아시아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면서 "러시아 등 신흥시장 역시 진출을 준비중"이라고 강조했다.

테슬라의 한국시장 진출과 관련해서는 "도시에 인구가 대부분 모여 있고 교통정체가 심한 한국은 전기차의 실용성이 높은 시장인 만큼 공격적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BMW나 아우디가 중저가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이지만 우리(테슬라)전기차를 타본 고객들은 뛰어난 성능에 모두 감탄하며 충격으로 다가온다"며 "올해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깜짝 놀랄만한 전기차를 공개해 전세계 고객들을 테슬라에 빠져들 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기차 충전기, 충전카드 무한시장 열린다"
전자신문 | 입력 2011.06.22 15:56 | 수정 2011.06.22 18:02








- 전기차 14분만에 충전 끝..글로벌 시장 선점 가속




국내 연구진이 전기자동차를 14분만에 채우는 급속충전기를 개발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유태환)은 환경부 무저공해 자동차사업단 지원 아래 2년여 동안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시스템 상용화 개발 및 인프라구축방안 제시' 과제(과제책임자 임근희 KERI 전기추진연구센터장)를 수행, 최근 급속충전기 개발과 상용화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KERI와 과제 참여기업 코디에스·피에스텍·파워로직스 등이 공동 개발한 이 급속충전기는 60㎾ 용량으로 최대 150A의 충전이 가능하다. 기존 급속충전기(50㎾, 110A급)와 비교해 출력이 20% 정도 높아 충전 기능의 핵심인 충전 시간을 약 35% 단축할 수 있다.

 KERI는 자체 시험 결과, 준중형급 전기자동차의 20㎾h급 배터리 충전은 17분, 소형 전기자동차의 16㎾h급 배터리는 14분 정도면 완료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충전기는 과제 참여기업 코디에스를 통해 양산화에 이은 판매가 진행 중이다.

 이 충전기 개발에는 KERI 특허기술인 고주파 소프트 스위칭 방식의 '고효율 컨버터 토폴로지'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60㎾ 출력 시 최대 효율 96~97%, 330V급 배터리 충전 시에는 93~95%의 높은 효율을 달성했다. 충전기는 변동 요금제에 따른 실시간 전력요금 계산 기능도 갖추고 있다.

 임근희 센터장은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시뮬레이터를 함께 개발해 차량 배터리와 BMS 시뮬레이터만으로 급속충전기의 통신 및 충전 시험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며 "충전시간 단축은 물론 스마트 전력계산 기능 등을 갖춘 이 급속충전기는 전기차 시대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일본, 수퍼컴퓨터 1위 탈환..초당 8천조번 연산"
아시아경제 | 공수민 | 입력 2011.06.21 10:50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일본 후지쓰와 이화학연구소(리켄)가 공동 개발 중인 슈퍼컴퓨터 'K컴퓨터'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 자리를 차지했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국제 슈퍼컴퓨팅 컨퍼런스에서 20일(현지시간) 공개된 '세계 500대 슈퍼컴퓨터(Top500) 순위'에서 K컴퓨터가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슈퍼컴퓨터가 1위 자리를 차지한 것은 2004년 이후 7년 만이다. 순위는 매년 6월과 11월 두 차례 발표된다.

K컴퓨터는 성능 시험에서 1초당 8160조회의 연산처리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던 중국 톈진 국가 슈퍼컴퓨팅센터의 '톈허-1A'보다 3배 이상 빠른 것이다.

일본의 국가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는 K컴퓨터 개발에는 총 1120억엔이 투입될 예정으로, 2012회계연도(2012년4월~2013년3월)에 K컴퓨터 개발이 완성되면 1초당 1경번의 연산처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톈허-1A는 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3위는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의 '재규어'가 차지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해 기상청이 구축한 슈퍼컴퓨터 3호기(해담, 해온)가 각각 20, 2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슈퍼컴 4호기가 26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