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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양주시 지역위원회가 내년 지방선거를 7개월여 앞두고 공동형 종합장사시설(광역화장장)을 최대 이슈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주시가 남양주시, 의정부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와 함께 추진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이 도락산 기슭에 숨어있어 외부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는데도 양주 민주당은 지도상 ‘양주시 한가운데 들어선다’고 시민들을 선동하며 집권당의 책무를 저버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양주 민주당은 10월17일 오후 7시 덕계역 광장에서 열린 ‘양주시 광역화장시설 반대 시민집회’에 당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약 100여명이 참여한 집회에는 민주당 소속 최수연, 이지연, 한상민 양주시의원과 정덕영 전 양주시의회 의장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원정 화장 ▲관외 요금 ▲오후 시간 배정 ▲4~5일장 진행이라는 다수 시민들의 삼중사중 고통은 외면한 채 ‘양주시 한가운데 화장장 웬 말이냐. 양주시장 규탄한다! 양주시를 벽제로 만드는 화장장 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그러면서 “저희 양주 민주당은 양주시의 불통과 졸속행정의 표본이 되는 광역화장장 설치에 강력 반대하며, 시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함께 연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주시화장터반대대책위원회는 ‘왜 반대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전단지에서 ▲집값은 확실히 떨어진다 ▲초중학교·유치원·대단지 바로 옆이라는 등의 황당한 주장을 펼치며 선동했다.
한편, 이날 주최 측은 선착순 400명에게 야광팔찌와 집회 머리띠, LED 촛불 등을 제공한다고 시민들에게 사전 안내했다. 또 치킨쿠폰 10장을 추점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