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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그룹 유치는 확정됐다”면서도 양해각서(MOU) 내용을 공개하지 못하고 있는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가 5월18일 대시민 호소문을 통해 억울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5월18일은 의정사시민연대(대표 고진택)가 “대웅그룹 유치 확정” 주장은 허위사실이라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한 날이기도 하다.
김동근 후보는 호소문에서 “최근 일부 인사와 정치세력이 정책과 비전 경쟁이 아닌 흑색선전과 고소·고발 중심의 네거티브 선거로 끌고 가고 있다”며 “참으로 안타깝고 우려스러운 일로, 시민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와 대웅그룹 유치 노력까지 무리한 고발과 정치공세 대상으로 삼는 것은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라며 “특히 의정부의 미래 성장과 직결된 기업 유치 노력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는 것은 의정부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 잭슨 부지에 대웅그룹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의정부 미래를 바꿀 중요한 기반을 하나씩 만들어가고 있는데, 이러한 노력마저 악의적인 정치공세와 고발 대상으로 삼는다면 앞으로 어떤 기업이 의정부에 투자하려 하겠냐?”고 반문했다.
김 후보는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문제 역시 수차례 고소와 고발 대상이 되고 있는 현실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이번 선거는 의정부가 과거의 정쟁과 정치공세로 후퇴할 것인지, 아니면 미래와 발전의 길로 전진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선거다. 어떠한 정치공세에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시민만 바라보며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동근 후보는 5월18일 기자회견에서 대웅그룹 양해각서(MOU) 내용을 “이미 언론에 공개했다”고 거짓 해명을 했다. 5월13일에는 물류센터 시행사가 김동근 후보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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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민 호소문(전문)
“의정부의 미래를 흔드는 흑색선전과 고소·고발 정치, 시민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최근 의정부시장 선거와 관련해 일부 인사와 정치세력이 선거를 정책과 비전의 경쟁이 아닌, 흑색선전과 고소·고발 중심의 네거티브 선거로 끌고 가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우려스러운 일입니다.
의정부선거는 도시의 미래를 놓고 시민 앞에서 당당히 경쟁하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 일부 세력은 의정부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토론 대신, 정치적 공세를 앞세우며 시민의 판단을 흐리려 하고 있습니다.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와 대웅그룹 유치 노력까지 무리한 고발과 정치공세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닙니다. 특히 의정부의 미래 성장과 직결된 기업 유치 노력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는 것은 의정부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의정부는 오랫동안 기업 기반이 부족한 도시 구조 속에서 베드타운화, 청년 일자리 부족, 지역경제 침체라는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저는 의정부시장 취임 이후 이러한 구조를 바꾸기 위해 쉬지 않고 뛰어왔습니다. 아파트와 물류단지 중심으로 되어 있던 기존 계획을 기업 유치 부지로 전환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경기도와 중앙정부를 설득했으며, 수도권 규제의 벽을 넘기 위해 끊임없이 협의하고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 잭슨 부지에 대웅그룹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의정부 미래를 바꿀 중요한 기반을 하나씩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기업 유치는 의정부의 산업 구조를 바꾸고,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미래 전략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노력마저 악의적인 정치공세와 고발 대상으로 삼는다면 앞으로 어떤 기업이 의정부에 투자하려 하겠습니까.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문제 역시 시민 여러분께서 모두 기억하고 계십니다.
시민들이 반대한 물류센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끝까지 시민 편에 서서 싸운 사람이 누구인지, 시민과 함께 해결의 길을 만들었던 사람이 누구인지 시민들께서 가장 잘 알고 계십니다. 그 과정에서의 노력마저 수차례 고소와 고발의 대상이 되고 있는 현실은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이번 의정부시장 선거는 의정부가 과거의 정쟁과 정치공세로 후퇴할 것인지, 아니면 미래와 발전의 길로 전진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저 김동근은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어떠한 정치공세에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시민만 바라보며 나아가겠습니다. 좋은 일자리와 기업 유치, 편리한 교통, 문화, 생태환경 등 의정부 발전과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비전과 정책에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근거 없는 흑색선전과 정치공세에 흔들리지 말아주십시오. 누가 의정부의 미래를 위해 일해왔는지, 누가 시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들 준비가 되어 있는지, 누가 의정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후보인지 냉정하게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정부의 미래는 고소와 고발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의정부의 미래는 시민을 향한 책임, 도시를 향한 비전, 그리고 흔들림 없는 실천으로 만들어집니다. 의정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 더 큰 의정부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겠습니다.
2026년 5월18일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