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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의 ‘거짓 해명’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동근 후보는 2022년 지방선거 때 “의정부 캠프 스탠리 부지(약 20만평)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런데 이번에 선관위가 주관한 ‘의정부시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는 “삼성과 하이닉스와 같은 수준의 첨단기업을 유치하겠다는 취지의 설명이었다”고 해명했다. 반도체 공장이 첨단기업으로 둔갑된 것이다.
2022년 당시 김 후보는 “캠프 스탠리는 서울과 인접해 있고 세종포천고속도로가 있어서 강남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민락지구와 고산지구가 주변에 위치해 있어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이미 갖춰져 있다”며 “경기북부에 이와 같은 입지의 대규모 부지는 의정부가 유일하다”는 설명을 언론을 통해 밝힌 바 있다.
김 후보의 ‘거짓 해명’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대웅그룹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을 뿐인데도, “캠프 잭슨에 대웅그룹을 유치했다”고 반복 주장했다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돼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 대웅그룹과 체결한 MOU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으면서도 ““MOU 문안은 이미 언론에 공개했다”고 주장했다.
2018년 선거 때는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부지에 중국 국영기업(중신그룹)과 협력해 초기 투자금 6천억원으로 ‘블록체인 콤플렉스 시티’를 조성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으나, 지난 5월18일 기자회견에서는 “구상 수준이었다”고 거짓 해명했다.